제주농협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창업시장의 동향, 창업아이템 선정’을 주제로 제5차 NH고치가게마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채무자들의 자활·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아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성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지도사가 창업 아이템 육성·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고석만 제주농협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경영애로가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금리우대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 제공 방안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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