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부터 일본 샹드에르브 유통점에서 제주산 제품이 입점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는 일본 유통회사 샹드에르브 20개 점포에 제주 화장품 등 7개 제품이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장품과 가공식품 등을 취급하는 샹드에르브는 일본 전역에 100여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유통점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일본 약 200개 점포에 제주산 제품 고정 입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일본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등록된 제품은 39개사 269개 품목에 달한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일본 바이어와 제주 업체간의 매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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