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5개녹색섬발전협의회-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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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5개섬발전협의회. ⓒ 제주의소리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30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서 5개녹색섬발전협의회(회장 김철수)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청정 녹색섬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녹색섬발전협의회는 가파도, 마라도, 추자도, 우도, 비양도 등 5곳의 협의체다.

김철수 5개녹색섬발전협의회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녹색섬 5형제는 다양한 녹색사업과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안봉수 제주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장이 ‘제주 가시리 마을 경제 생태계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에서 경제를 살리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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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 제주의소리

저변확대에 나선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29일에는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과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전기버스 확대보급을 통한 '탄소 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석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도민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전기버스를 활용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제주도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전기차 버스를 구입 운행하는 등 탄소없는섬 제주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내년 5월 8일 부터 11일까지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이슈를 한 자리에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해 제주판 다보스포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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