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일부터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를 본격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준 제주시는 195대 고정식 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중이다. 87대는 올해 새롭게 설치됐으며, 제주시는 이달 안에 16대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추가 설치되는 16대는 전기·전용회선 협의 등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총 211대의 주정차 단속 CCTV가 운영되는 셈이다. 이중 41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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