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추진 우수농협을 발굴, 지난 3일 중앙회에서 시상했다. 영농지도 10곳, 여성복지 5곳을 선발했으며,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농협이 영농지도 부문에 선정됐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월동무 신품종 시범재배와 친환경 육묘장 운영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무 세척시설 현대화 △무종자 테이프 가공사업 농협직영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용행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 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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