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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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우수등급 달성은 지난 2015년 이래 4년 연속 이뤄낸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는 2016년 제3대 허영호 원장의 취임 이래 '제주형 산업생태계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17년 제주테크노파크 혁신활동 J-BPI(Jeju Technopark Business Process Innovation)를 통해 성과지향 기업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조직 내부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점에 있어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실제 제주테크노파크는 예산규모가 매년 증가해 2016년 830억원에서 2017년 869억원, 2018년 884억원을 달성했고,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른 국비 유치에도 지난해 35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허영호 원장은 "기관의 역량을 더욱 건실히 해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체계 실현과 제주 산업발전 육성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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