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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라산소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와 가공, 보존, 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 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체계다.

한라산소주는 2016년 11월부터 HACCP 전담팀을 구성해 독일과 스위스에서 최첨단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모든 임직원 의식 개혁을 통한 인증심사를 준비해왔다.

HACCP 인증을 받은 신공장은 대지면적 1만530㎡, 건축연면적 6937.71㎡, 4층 규모다. 설비 확대로 생산물량은 기존 하루 15만병에서 28만병으로 갑절 가까이 늘었다.

현재웅 한라산소주 대표는 “HACCP인증으로 품질의 표준화를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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