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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민중당 제주도당 준비위원회. ⓒ제주의소리
민중당 제주도당 준비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 모두와 함께 남북서울정상회담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새로운 시대의 봄을 맞이하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서울남북정상회담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으며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평화와 번영과 통일이 빠르게 진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중당은 "평화와 통일의 마음을 모아 '서울남북정상회담 민중당 제주도당(준) 환영위원회'를 결성했다"며 "서울남북정상회담이 전 제주도민의 지지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주도민과 제주도의 모든 정당, 시민사회단체에 '환영위원회' 결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어 "환영위원회는 환영현수막 달기, 단일기 걸기, 한라산 등반대회, 올레걷기 등의 환영행사를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제주에서 뜨거운 환영의 열기가 전국의 환영 열기로 함께 모아내야 한다"며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날에는 거리거리마다 환영의 인파로 가득차게 만들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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