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220).jpg
▲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어온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지역에 배수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서귀포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 반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반영이 결정된 지역은 남원1리 사우나 주변 상습침수지역과 남원2리(서의동 하류) 침수지역 등이다.

해당지역은 유출수로가 없거나 배수시설이 미흡해 태풍 또는 집중호우 발생 시 주택지와 도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등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배수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월드컵경기장 및 체육공원의 전기설비는 2000년 시설된 것으로 노후로 인한 비정상 작동 등 시설 이용객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및 체육시설 보안등 개선사업의 당위성과 정부지원 필요성을 강조, 이번에 특별교부금 반영을 이끌어냈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반영으로 서귀포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