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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석 의장과 의원, 사무처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동참, 김장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석 의장 등, 11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및 자원봉사단체와 현장 대화 진행

제주도의회가 도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기 위해 기획 추진하고 있는 ‘현안·현장을 가다!’ 두 번째 행보로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김태석 의장과 의원, 사무처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동참, 김장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김장만들기가 끝난 뒤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 촘촘한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석 의장을 비롯해 김희현 부의장,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 강민숙․김장영․박호형․부공남․양영식․이상봉․한영진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함께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은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희)가 제주도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아 나눔과 배려의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8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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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석 의장과 의원, 사무처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동참, 김장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제주의소리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군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350여명이 참여해 3만6123kg의 사랑의 김치를 담근 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3600여명에게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김태석 의장은 “우리 사회가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며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를 비롯한 지역 봉사단체에서 큰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의회 차원에서도 더 촘촘한 복지정책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희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와 군인, 김태석 의장과 여러 의원들이 함께 해줘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는 도민들의 삶의 현안․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현안·현장을 가다!’를 지속적으로 운영, 도민 눈높이에 맞춘 체감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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