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제주시 공영버스 운전원 근무 체계가 1일 2교대로 바뀐다.  

제주시는 1일2교대 체계에 맞춰 시간선택제임기제 운전원 46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운전원 중 13명의 연령대는 20~30대다.

제주시는 지난 4일부터 맞춤형 전문교육을 시작, 오는 19일까지 안전 지식과 친절 서비스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 교육 내용은 차량 주행, 정밀 주·정차, 키패드 등 내부 기기 조작법과 도로구조·신호체계, 위험구간 숙지,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또 차량 이상유무 일일점검을 위한 기본적인 정비교육과 스노우체인 탈부착 등 교육도 진행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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