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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와 보령시가 12일 특산물 등 교류 판매를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 머드축제에 제주 특산품 등이 전시 홍보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12일 오전 11시30분 보령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상호 교류·판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김창택 하귀농협 조합장, 김중희 대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서로 교류 판매하기로 했다. 대천농협 하나로마트에 제주감귤이 입점되며, 제주 하나로마트에서는 만세보령쌀을 구매할 수 있다.

매년 7월에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에 제주 특산품이 전시·홍보될 전망이다. 만세보령쌀은 제주 대표 축제 들불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청정 농·특산물 판로 다양화와 소비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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