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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주윈터페스티벌.
겨울을 맞아 제주시 칠성로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칠성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제주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기간 칠성로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눈사람 포토존, 스노우볼 포토존 등이 조성된다.

22~25일, 31일에는 홍조밴드, 더로그, JMA매직쇼, 류준영, 쟈스민 등의 거리공연과 BIG퍼포먼스클럽, 꽈뜨로보체, 올마이티후즈, 민트리오 등 미니콘서트도 예정됐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종조합은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겨울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월24일부터 2일에는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2~23일 칠성로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원도심이 와랑와랑’ 콘서트가 예정됐다. 

첫날인 22일에는 제주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을 시작으로 로맨틱펀치, 백지영, 에픽하이가 무대에 오른다. 또 힙합 경연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준우승자인 나플라와 루피가 제주를 찾는다. 

23일에는 데이브레이크와 이정, 포레스텔라, 펀치, 잔나비, 넉살, 딥플로우, 이로한 등이 공연한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상점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겨울 제주를 찾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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