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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군오 신임 제주교도소장.
강군오(55. 서기관)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이 17일 제46대 제주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제주출신인 신임 강 소장은 서귀포고등학교와 제주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공안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3년 교위(교정간부 36기)로 임용돼 2007년 교정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다.

2015년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강릉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강 소장은 “법은 공정하되 자애롭고, 명백하되 결단력 있게 집행해야 한다”며 “신뢰 받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공정함을 잃지 않고, 올바른 법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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