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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6시50분쯤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소방서 제공>
18일 오전 6시50분쯤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2층에서 1층으로 대피하던 중국인 장모(51)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2층 내부 66㎡와 세탁기 등을 태우고 18분만에 꺼졌다.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약 3035만원이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현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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