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16대 회장에 현진성(52)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18일 오전 농어업인회관 별관 2층 강당에서 ‘2018년도 임시대의원총회’을 열어 제16대 선거직 임원 선출과 2018년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조천읍 출신인 현 신임 회장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한농연제주시연합회 회장·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 회장은 “제주농업을 지키는 것이 제주를 살리는 길이자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제주 농업정책의 동반자이자 선도자인 한농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 부회장으로는 고행곤(54·남원읍), 오원국(54·한경면), 한삼용(52·효돈동), 신만균(50·조천읍) 후보가 선출됐다.

감사는 오영환(53·남원읍), 홍성효(54·표선면), 문근식(51·삼양동)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