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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오후 3시, 7시) 미예랑 소극장에서 연극 <도덕적 도둑>을 공연한다. 

<도덕적 도둑>은 극예술연구회의 올해 하반기 정기 공연이다. 연출은 강민희 씨(극예술연구회 43기), 기획은 한정완(41기) 씨가 맡았다.

극본 원작은 199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극작가 ‘다리오 포’의 <The Virtuous Burglar>이다.  

극예술연구회는 “원작 <도덕적 도둑>은 겉으로 보기에 가벼운 코미디이지만, 그 속에는 날카로운 사회 비판적 시각이 숨어 있어, 공연 작품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은 서동진(43기), 김우태(46기), 유가희(46기), 김형상(이하 47기), 김가영, 박세윤, 이수진, 정윤희 씨까지 총 8명이다. 무대감독은 현정헌(40기), 조명감독은 이현지(43기), 음향감독은 김여녕(47기) 씨가 맡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제주대학교 극예술연구회는 1982년 창설해 지금까지 100여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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