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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1시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컨트리클럽 인근 5.16도로에서 시외버스끼리 부딪쳐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28일 오후 1시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컨트리클럽 인근 5.16도로에서 시외버스끼리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객 30명이 탑승한 281번 버스가 빙판길 오르막에서 뒤로 밀리면서 승객 15명이 탄 181번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산천단에는 현재 3.3cm의 눈이 쌓여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 

경찰은 진입로를 통제하고 체인을 장착한 차량만 운행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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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1시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컨트리클럽 인근 5.16도로에서 시외버스끼리 부딪쳐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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