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직업소개소 98곳에 대한 지도 단속 등을 통해 2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적발된 28건 중 행정에 등록하지 않은 무등록직업소개소 2곳을 사직당국에 고발했다.

보증보험의 보증기간을 갱신하지 않았거나 구인접수대장·구직접수대장·소개요금약정서 등 장부나 서류를 갖추지 않은 4건에 대해 경고 처분했다.

직업 명단이나 요금표를 부착하지 않는 등 서류 기재가 미흡한 사업소 22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2019년에도 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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