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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배 사장.
2019년 기해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꿈과 희망으로 60년 만에 맞이하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도민 가정마다 건강을 기원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민선 7기 출범,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국내·외 굵직한 정세가 이어지고, 경기침체 및 관광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제주관광공사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도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공사는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금년에도 우리공사 임직원 모두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민 행복지수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도록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그 첫 걸음으로 올해 우리 제주관광공사는, 지역기반의 관광 가치 확대에 앞장서겠다.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관광의 파급 효과가 도내 전 지역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둘째, 우리공사는 질적 성장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를 지속가능한 휴양관광지로 만들어 가는 데 경주하겠다.

특히 해외 거점 시장에 대한 중점 관리를 비롯한 특화된 관광분야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셋째,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관광 시대를 맞아 제주관광을 스마트관광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

이를 위해 우리공사는 각 국가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개별관광객에 대한 관광 서비스 인프라 및 글로벌 수용태세 개선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마지막으로, 창립 10주년이 넘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올해 가장 핵심적인 중점 과제로 운영해 나가겠다.

이처럼 제주관광공사는 올 한해 제주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도민 여러분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힘찬 성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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