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제주 경제 탈출구를 모색하는 ‘2019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가 오는 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토론회는 오후 2시 ‘흔들림 없는 더 큰 경제 실현’을 주제로 올해 6회째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 및 실천과제’ 기조 발제가 예정됐다.
 
이어 박희준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선태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양경월 (주)제주사랑농수산 대표, 김병섭 제주하와이호텔 총지배인, 최은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윤형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김동욱 제주대학교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면 제주도 관련 부서 실·국장들이 답변할 예정이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제주 경제 현안에 대한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토론회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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