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상반기 4급 이하 공무원 286명에 대한 인사를 9일 예고했다. 규모는 승진 49명, 전보 237명 등 총 286명이다. 

고인자 제주도의회 입법정책관이 복지위생국장 자리를 꿰찼다. 고순향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전문위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홍철 복구지원담당은 공항확충지원과장(직무대리)에 임명됐으며, 양은권 영천동장은 정보화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군자 민원담당은 세무과장 직무대리, 윤세명 문화예술담당은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 부미선 지역경제팀장은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이광수 마을활력과장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 김명규 교통행정과장은 경제일자리과장으로 전보됐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공원녹지과장, 현승철 공원녹지과장은 산림휴양관리소장, 김용춘 제주도 문화산업팀장은 교통행정과장에 각각 배치됐다. 

또 표선면장에는 현덕봉 사무관, 송산동장에 정건철 사무관, 영천동장에 김용국 사무관, 서홍동장에 김형필 사무관, 중문동장에 양동석 사무관, 예래동장에 강동언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기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등 조직 안정화에 노력했다. 여성공직자를 우대·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 활성화 도모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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