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양현미(55)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 9일 청와대 문화비서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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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미 신임 청와대 문화비서관.
양 신임 문화비서관의 아버지는 제주시 한림 출신이다. 양 신임 문화비서관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미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서울특별시 문화 본부 문화기획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부교수, 학교문화예술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위원 등으로 일하면서 문화 행정 분야에 종사해왔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제5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으로 근무했다.

청와대 문화비서관은 정책실장 산하 사회수석의 다섯 개 비서관(사회정책, 교육, 문화, 기후환경, 여성가족)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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