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년 특성화고 고졸취업 성공수기집 '꿈의 날개를 달고' 제7호를 발간해 도내 중학교 45교, 특성화고 10교에 총 1500부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고졸취업 성공사례 발굴을 통한 고졸취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기집의 내용은 공모전에 제출된 고졸 취업 성공 수기 원고와 취업 준비 수기, 취업에 성공해 직장생활을 하는 선배·교사 이야기 , 제주 특성화고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단행본으로 발간된 이 책자는 첫째마당 새로운 길을 갈 졸업예정자 이야기, 둘째마당 취업의 길을 찾는 재학생 이야기, 셋째마당 나의 길, 나의 직업 이야기, 넷째마당 함께 걷는 길, 신문 속 제주 특성화고 이야기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졸 취업 성공 수기집 보급을 통해 특성화고와 중학교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택해 입학하는 특성화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