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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54) 부웅주택 대표이사가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올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전국에서 2029번째, 제주에서는 101번째 회원이다. 배우자인 조숙희 우봉건설 대표도 2017년 2월 65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부부 회원은 제주에서만 8번째다.

양 대표는 “사회에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내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봉사에 힘쓰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에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해야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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