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63.972%로, 선발인원은 총 3048명이다. 정원내 3010명과 국가유공자 자녀·특례대상 입학·특수교육대상자 등 정원 외 38명, 불합격자 16명이다.

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남녀별 9등급으로 나누고, 학교별 등급정원 만큼씩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 배정했다.

제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75.16%, 제2지망은 13.58%, 제3지망 4.33%이고 제4지망 2.79%, 제 5지망 3.90%, 제6지망은 0.23%로 나타났다.

합격 및 학교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부되며, 합격자 예비소집은 11일 오후 2시 배정받은 고등학교별로 실시된다. 

예비소집에서는 입학등록 사항과 절차 및 추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된다. 등록기간 동안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는 합격이 취소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합격자는 지난 12월에 학교별로 발표됐다. 올해 추가 모집 학교는 대정여자고등학교, 한림고등학교, 표선고등하교, 성산고등학교(보통과, 특성화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다.

원서 접수는 18일 해당 학교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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