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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의 올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초청 공연이다.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여는 두 번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기도 하다.

바이올린 연주자인 조윤범 씨는 다양한 무대, 매체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도 나서는 음악인이다. 그가 진행하는 파워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프로젝트, 스크린을 통해 알려주고, 동시에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연주를 들려준다. 

공연 당일에는 파헬벨의 <캐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김연아 선수에 의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영국 작곡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유명 서양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나 선착순 입장이다.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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