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긴급운영자금 200억원을 자영업자들에게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2월1일까지며,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이나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다.

신용재단은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보증한도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심사기준도 완화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시장과 상가 등에서 현장보증 이동상담실도 운영하겠다. 영세사업자들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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