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4일 오전 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제주도내 학교 운동부 현장 실태 파악과 학생 선수 상담을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심석희 선수의 사건은 엘리트 체육의 구조적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해 전문 상담 교사들이 도내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부모 동의 없이 합숙 등이 이뤄지지 않는지도 전부 살펴복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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