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하나은행으로부터 특별출연금 2억원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MOU에 따라 신용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업자 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된다. 5000만원 이하는 100% 전액보증, 5000만원이 넘으면 90% 부분보증이다. 

재보증 제한대상기업이나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잔액 보유 기업은 제외다. 

소상공인의 경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종보증료에서 0.2% 감면 우대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정책자금 연계시 6년 이내 정책자금 대출기간·상환조건으로 운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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