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평대리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구좌읍 세화초등학교 인근 35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오후 1시 40분 기준 전력 복구 작업이 진행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세화리 인근 공사장에서 고압선을 건드려 전선이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