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사업당 최대 2천만원 지원…2월14일 신청마감

제주도가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2월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지원대상은 ▷지역사회 여성대표성 제고 등 성평등 추진 기반 확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을 사업내용으로 하면 된다.

단, 학술적 성격을 지닌 연구사업이나 최근 3년간 동일 단체가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았거나 단체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재위탁하는 경우는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 마감은 2월14일이다. 지원금액은 단위 사업당 2000만원 이내로,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신청법인(단체)의 적격성 및 수행능력,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와의 부합성, 사업 예산의 적정성 및 사업의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도 공고)를 참고하거나 성평등정책관(710-65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도에는 △(사)제주여민회의 ‘여성친화서포터즈, 마을로 들어가다’ △사회복지법인 청수의 ‘더불어 행복한 여성 친화공동체 안전․소통․나눔 도시’ △서귀포YWCA의 ‘안전마을 주민과 통(通)하다’ △(사)제주문화포럼의 ‘어머니의 추억을 소환합니다’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의 ‘느영나영 혼디 만드는 양성평등 창작극’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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