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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을 위조해 불법체류자의 도외이탈을 도운 알선책이 4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제주특별법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중국인 알선책 닝모(28)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닝씨는 2018년 8월 불법체류자인 리씨 등 2명에게 접촉해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 시켜주겠다며 1인당 2만5000위안(한화 410만원)을 받기로 했다.

리씨 등 2명은 그해 8월28일 닝씨에게 넘겨받은 위조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제주공항 출발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이를 이상하게 여긴 보안요원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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