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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2억원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돈은 신한은행에서 출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신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을 보증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해 사업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된다.

5000만원 이하는 100% 전액보증되며, 5000만원을 넘으면 90% 부분 보증된다. 재보증 제한 대상이나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잔액보유 기업은 제외다.

보증료는 최종 보증료에서 0.2%가 감면 우대지원된다.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다만, 정책자금 연계시 6년 이내 정책자금 대출기간·상환 조건으로 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차성종 호남본부장은 “최근 내수부진 등 지역경제가 어렵다. 재단과 함께 도새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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