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6일까지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형사, 교통, 외사 등 관련기능 역량을 총 동원해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

국가경찰은 보안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융시설, 금은방, 편의점 등에서 범죄취약요인을 점검한다. 취약장소로 판단되면 순찰대상 중점관리점포로 지정해 집중순찰에 나선다.

자치경찰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소 위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에도 나선다.

범죄취약시간대에는 형사인력을 증원해 침입절도, 다중이용장소 소매치기, 응급실 폭력 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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