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 의원, 지역주민․예술단체․유관기관과 탐라문화광장 활성화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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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태 의원. ⓒ제주의소리
그동안 취객과 성매매 등 사회적 문제를 보여 왔던 탐라문화광장이 문화․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종태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탐라광장 주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공직자, 예술인 단체대표, 문화시장 기획자, 제주도 문화정책과,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탐라문화광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문종태 의원 발의로 제정된 ‘제주도 탐라문화광장 문화 진흥 조례’의 후속으로,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의 하드웨어적 개발 상태에 콘텐츠를 입히는 과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탐라문화광장에서 진행 될 문화기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하미께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처럼 문화창작 및 문화시장 정책사업으로 안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올해 탐라문화광장에서는 4월 봄부터 다양한 콘서트 및 국제아트페어, 문화시장, 주민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중심이 돼 예술가, 행정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주민 주도적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종태 의원은 “제주의 중심이었던 탐라문화광장을 이제는 주민과 청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영감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의 광장으로 새롭게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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