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월13일까지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19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1억7600만원이며, 기획분야, 자유공모,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기획분야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고령친화도시 세대통합사업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2000만원 이내다. 

자유공모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사업,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등으로 선정 시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장비보강 등 소규모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원범위는 1000만원 이내다.

사업신청 대상은 제주에 소재 및 주소를 두고,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노인복지법인․단체․시설(비영리 법인 및 단체 포함)이 해당되며, 민간보조금 기준 보조율(90%)에 의해 자부담 확보 등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도청 노인장수복지과와 제주시·서귀포시 노인복지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문 참고하면 된다.

사업은 3월중 제주도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지원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한편 제주도는 2018년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사업 등 33개 사업 1억5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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