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강생을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다. 장소는 제주대학교 박물관. 주제는 ‘역사문화상징으로 다시 보는 제주와 조선’으로 총 3개 분야, 30개 강좌로 운영될 계획이다. 돌문화, 초가, 한라산, 해녀 등 제주의 역사문화 상징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고민해본다.

신청은 현재 제주도로 주민등록된 누구나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나 제주대학교 박물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정원은 120명인데, 초과 시에는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원서 접수 시 입학지원서 1부(접수장소 비치), 사진(3×4cm) 2매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8일 제주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 문자메시지로도 전송한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강좌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박물관이 주관한다.

문의: 제주대학교 박물관(064-754-2243), 제주시 문화예술과(064-72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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