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도민불편신고센터)을 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약 24만5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도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종합상황실이 운영되고, 7개 반 1222명이 비상 근무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공항,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또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 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비상대기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7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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