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연휴 기간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광안내소 5곳, 제주올레안내소 6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과 관광객 등은 관광상황실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각종 민원과 사고 등 불편사항 신고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광사업장 32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중이며, 250곳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제주에 24만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친절 분위기를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광상황실 =  064-760-265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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