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대 명절로 꼽히는 춘절을 맞아 외국인관광객 2만174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월1일부터 10일간 이어지는 춘절 기간 중국 관광객 1만9300명, 홍콩 640명, 대만 1800명이 제주에 입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춘절 기간(2018년 2월12~21일) 제주를 찾은 중국 1만2132명, 홍콩 277명, 대만 1224명 보다 59.5% 증가한 수치다.

춘절 기간 항공편은 중국 왕복 노선 135편, 홍콩 11편, 대만 12편 등 총 158편이 운항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9편이 운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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