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65일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디어 뱅크는 연중 추진되며, 주제는 ▲쓰레기, 교통(일방통행, 주차장 등) 등 제주시 주요현안문제 해결방안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안 등이다. 

또 ▲소통과 협치를 활성화하여 시민행복을 증대시키는 제안 ▲인구50만 시대에 걸맞은 제주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제주시 차원의 제안 ▲그 외 시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 등이다.

정해진 서식 없이 게시판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에서 효과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보완, 시정에 반영된다.

참여는 제주시 홈페이지나 방문,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제주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해 소정의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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