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문화예술 유관 기관과 함께 하는 원도심 활성화 워크숍을 2월 1일 오후 4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학연구센터, 도시재생센터 등이 참여한다. ▲원도심 문화재생과 통합콘텐츠 구축 방안(도시재생지원센터 양민구 팀장) ▲문화공간 조성과 지역문화 예술 진흥(제주문화예술재단 김석범 본부장)에 대해 발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 동안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일대 물리적 개선 등 하드웨어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는데, 소프트웨어적 측면(문화 콘텐츠)이 병행 추진돼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협업 체계를 가동해, 통합 콘텐츠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워크숍으로 모아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2월 중에 수립할 예정”이라며 “원도심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문화로 새로운 문화적 장소가치를 생성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일조해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문의: 제주도 문화정책과  064-7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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