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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18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제주도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로 꼽았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제주도는 2016년 15위, 2017년 3위에 이어 2018년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83.37점을 받았고, 광주가 81.2점으로 2위, 대구 78.9점 3위, 세종 78.6점으로 4위, 대전 77.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꼴찌는 울산으로 72.6점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문화 의식 개선 사업, 합동캠페인, 안전시설 개선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효율적인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제주 교통안전거버넌스’ 구축, 교통안전 모니터링단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민관 협업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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