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출연금 1억원을 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출연금은 도내 소상공인 등을 위한 특례보증으로 활용되며, 신용재단은 15배수인 15억원을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해 운영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된다. 재보증 제한 대상이나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잔액보유 기업 등은 제외다.

농협은 신용재단이 출범한 2003년부터 꾸준히 특별출연금을 출연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출연금만 46억원에 달한다. 

강승표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기업, 소상공인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