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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강성균(애월읍), 강철남(연동을), 김황국(용담1․2동), 김희현(일도2동을), 정민구(삼도1․2동), 현길호(조천읍)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다. ⓒ제주의소리
강성균, 강철남, 김황국, 김희현, 정민구, 현길호 의원…전체 수상자의 24% 싹쓸이

제주도의회 의원 6명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8 지방의원 약속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1월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에 제주도의회 강성균(애월읍), 강철남(연동을), 김황국(용담1․2동), 김희현(일도2동을), 정민구(삼도1․2동), 현길호(조천읍)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6명 중 김희현 의원(교육위)을 제외한 5명이 현재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18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지난해 6월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그해 7월1일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전체 수상자가 17개 광역의회 의원 25명인 상황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이 6명(24%)이나 포함돼, 11대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셈이다.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이 주민들에게 발표한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실천가능성 있게 작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소식을 전해들은 의원들은 “도민 여러분들이 성원해준 덕분”이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들과의 약속은 철저하게 지키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상식은 2월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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