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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10시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사진제공-제주동부소방서>
8일 오후 10시3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육중인 모돈 31마리와 자돈 350마리 등 돼지 381마리가 폐사했다.

분만사와 육성사, 임신사 66㎡도 불에 타고 그을음이 생기는 등 소방서 추산 1억5109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소유주인 신모(63)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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