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읍 와흘리 ‘와흘 메밀마을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와흘메밀마을 사업에는 총사업비 26억86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 12월에 준공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와흘메밀마을에는 2층 규모 방문자센터가 건립됐다.

와흘리 362-16번지 방문자센터에는 돌담길 진입로와 야외체험장, 본향당 등이 들어섰다. 

방문자센터에서는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며, 1층은 메밀을 활용한 방문객의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은 다목적룸으로 조성됐다.

제주시는 “와흘메밀마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농촌지역 소득증대와 함께 도농교류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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