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은행 제주지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초저금리대출 협약보증과 카드매출연계 협약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초저금리대출 협약보증의 경우 별도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 시점 기준금리만 적용된다. 전국적으로 3560억원이 지원되며, 운전자금이나 대환자금 투트랙 운영된다.

운전자금은 보증신청 접수일 기준 영업중인 업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대표자 개인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최대 1억원까지 5년간 지원된다.

대환자금은 캐피탈이나 상호저축은행에서 3개월 이상 고금리 신용대출을 보유한 사람으로 5년간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카드매출연계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5년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2개 협약보증 모두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되며, 보증료는 1% 이내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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