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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구자헌)은 2월12일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4.3유족회 송승문 유족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3명과 4.3특별법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의소리

4.3유족회 임원진과 간담회…“4.3재심 공소기각 판결 의미 깊이 생각”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4.3유족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구자헌)은 2월12일 오후 2시에 도당사에서 4.3유족회 송승문 유족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3명과 4.3특별법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승문 4.3유족회장은 “올해 4.3특별법 개정작업을 통해 4.3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구자헌 도당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4.3유족회와 함께 4.3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4.3유족회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이념을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 위원장은 또 “최근 4.3관련 공소기각 판결이 던지는 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향후 중앙당과 함께 특별법 개정안이 공론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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